사람들이 법인파산를 싫어하는 10가지 부정 할 수없는 이유?

지난해 해외 기업 중 신용등급이 약해진 곳이 높아진 곳보다 2배나 많은 것으로 보여졌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타격받은 회사들이 증가하면서 신용평가사들이 신용등급 하향 조정에 나섰던 영향이다. 

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90년 신용평가실적 분석'의 말을 빌리면 전년 국내 기업 중 신용등급이 떨어진 기업은 66곳으로 작년 대비 12곳(29%)이나 불어난 http://www.bbc.co.uk/search?q=기업파산 것으로 보여졌다. 반면 올라간 회사는 34곳으로 작년 대비 3곳(8%) 줄어들었다. 신용등급이 허약해진 기업이 반등한 회사의 6배 가까이 되는 셈이다.

근래에 신용등급 하향화는 심화되는 추세다. 신용등급 상승 기업 규모는 2014년 이후 5년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이 시간 신용등급 하락 기업은 일괄되게 불어나고 있는 것이다.

등급 전망을 놓고 보면 하락 기조는 더 강화되고 있다. 작년 말 기준 신평사들로부터 등급 예상을 받은 업체 197개 중 긍정적인 등급전망을 받은 회사는 60개사(20.2%)에 불과했고 '부정적' 예상을 받은 곳은 152개사(79.2%)였다. 이는 지난해 말(62%)과 비교해 14.7%포인트 급증한 수치다.

신용등급 분포 현황을 살펴봐도 투자등급(AAA·AA·A·BBB) 기업 비중은 줄고 투기등급(BB·B이하) 기업 비중은 불었다. 지난 2014년 초 신평사들이 투자등급으로 분류한 회사의 비중은 전체 90.8%였으나 지난해 말 84.2%로 쪼그라들었다. 같은 시간 투기등급 기업 비중은 9.4%에서 15.5%로 불었다.

허나 2015년 이후 투자등급에서 부도는 없었다. 작년에는 투기등급 4개사(중복평가 배합시 3건)에서만 부도가 생성했다. 연간부도율은 0.23%로 지난해 예비 하락했다.

금감원은 '코로나19 사태 잠시 뒤 급격한 신용등급 하락, 부도율 상승 등은 생성하지 않았으나 등급하향 조정 압력이 계속되고 있다'며 'COVID-19 재확산 등으로 경기 회복 지연 시 등급 하락 리스크가 가시화할 걱정이 있어 신용등급 변화에 대한 모니터링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통계는 금감원이 우리나라기업평가·우리나라신용평가·연령대스신용평가·서울신용평가 등 해외 3개 신용평가 회사의 신용평가실적을 분석한 결과다.

image

지난해 이들 7개사의 신용평가부문 매출은 회사채 발행규모 증가 등으로 법인파산신청 작년 대비 6.3% 불어난 1094억원을 기록했다.